휴일인 오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산과 계곡들에는 시민들로 넘쳐났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0.7도,
화순이 31.6도까지 올라가는 등
지역 대부분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기온을 보이면서
담양 한재골을 비롯한
유명 계곡과 산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들로 넘쳐났습니다.
개막 30일째를 맞은 여수엑스포에도
4만 5천명의 관람객들이 입장해
전시관과 풍성한 공연 등을 즐겼습니다.
광주 도심에서도 시민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가
광주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펼쳐져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행사 참가비 전액은
유방 건강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였습니다.
내일도 더위는 이어져 광주 전남
대부분이 26에서 30도 분포를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0.5 ~ 1.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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