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2차 컷오프를 통해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심사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저울질하는 후보들도
나타나면서 진통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 동구청장 선거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천심사위원회를 연 민주통합당이 6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2차 컷오프 통과자 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CG1
동구청 지역교통과장 등을 지낸 노희용 전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과
CG2
성형외과 전문의인 오형근 현 광주시 체조협회장,
CG3
동구의회 3선 의원인 홍기월 광주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입니다.
민주당은 압축한 3명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전수조사 30%와 주민 여론조사 70%를 반영해 다음주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동구지역 권리당원 수는 2천39명으로
주민조사는 여론조사기관 2곳을 선정해
각각 유권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싱크-유정아/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
하지만 진통도 만만치 않습니다.
CG4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양혜령 전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역 의원 감점제도에 반발하며 탈당한
손재홍 광주시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다음주 민주통합당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이번 동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후보 대 무소속 후보와의 1:1이나 1:2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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