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공지영 작가 일일점장

작성 : 2012-12-21 00:00:00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이 불거진지





일년이 지난 가운데 이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개점 1주년을 맞았습니다.











인화학교 문제를 다룬 영화 도가니의





작가인 공지영 씨가 1년 만에 다시 카페를 찾았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가 공지영 씨가 카페 홀더의 점장으로 나섰습니다.











손수 음료를 나르고 손님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습니다.











공지영작가의 작품 도가니가 영화화되면서





인화학교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됐습니다











1년 만에 다시 카페를 찾은 공지영 씨는 이들이 만들어 낸 지난 1년 간의 결실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공지영/ 도가니 작가





"아이들이 대견하다"











카페를 통해 자립한 장애인들은 이제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유술/ 홀더 사회재활교사





"피해자가 우울증도 극복하고 많이 좋아졌다."











스탠드업-정경원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의 안정을 돕고 청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카페 홀더는 어느덧 2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삭발과 단식 등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인화학교 대책위에 대한 성금 전달식도 열렸습니다.











대책위는 청각장애 학생을 성폭행하고 목격한 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김 모 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주 목요일 열립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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