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지역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신년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적자대회 논란이 끊이지 않는
f1대회를 점검합니다
올해 4번째 맞는 F1 대회는 비용 절감과 수익창출을 통해 적자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그러나 개최권료 인하나 마케팅 모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F1조직위원회는
올해 F1대회 운영비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50억원에서
배로 늘어나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여기에 도비 90억원을 더해
모두 190억원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종선/F1조직위 운영본부장
"수지 구조 개선 효과 기대"
F1조직위원회는
큰 돈이 드는 런칭쇼 등을 폐지해서
지난해보다 약 40억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90억원의
수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500억원에 이르는 개최비를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F1조직위는 지난달 말
개최비 추가 인하 요구를
대회 운영사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대회 개최 중단을 내건만큼
최소 50억원 이상
절감하겠다는 복안입니다.
또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입장권 판매와 협찬사 확보 등
마케팅 역량도
적자 규모를 판가름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입장권 판매 등으로
209억원을 벌었지만
개최비와 운영비가 많이 들어
3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c.g.) 첫 대회에서 725억원,
2011년에는 598억원 등
지금까지 3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1700억원대의 적자가 났습니다.
계약한 7번의 대회 중
4번째 대회를 맞은 올해는
반환점을 도는 만큼
향후 대회의 성패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su//올해 F1대회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을 통한
적자 최소화라는 목표로
벌써 개최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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