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엑스포타운 상가 부실 논란

작성 : 2013-02-02 00:00:00

여수엑스포 상가 곳곳이 부실 시공돼

입주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뒤늦게 재시공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 종사자 숙소로 사용한 뒤

일반인들에게 분양하고 있는

여수엑스포타운내 상가.



지붕 안쪽끝까지 막혀야 할 칸막이 벽체가

중간까지만 설치된 채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그나마 이 벽체는 방음과 단열시설조차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옆 가게의 소음이

그대로 들리는 것은 물론

불길이 번져도 막을 길이 없는 상탭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업체측은 뒤늦게 이처럼 방음과

단열시설 설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들이

이미 공사가 끝난 상탭니다.



이밖에도 상가 환기를 위한 창문이나

최소한의 설비조차 없고 일부 출입문은

제기능조차 못하는등 곳곳이

하자 투성이입니다.



인터뷰-전창곤-여수시의원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측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변명합니다



조만간 보수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진지 오랩니다.



싱크-업체 관계자-아무튼 그 위까지 안 막아졌다면 막아서 정확히 수정을 보겠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분양률 70%로

미분양 상태가 계속되는 엑스포타운 이제는 부실 시공 논란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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