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설명절 문화예술 등 풍성

작성 : 2013-02-09 00:00:00
이번 설 연휴는 예년보다 짧습니다만
즐길거리들은 풍성합니다.

사흘 연휴동안 미처 몰랐던 우리 전통과
문화 그리고 세계의 예술을 즐길수 있는
공간들을
임소영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서울에서도 만날 수 없는 대규모 신석기 시대 유물들이 가득합니다.

2천년 동안 흙속에 묻혀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비단과 가장 오래된 현악기.

도토리와 오이씨, 영지버섯 같은 씨앗과
작물들도 2천년 전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영산강 저습지가 천혜의 타임캡슐이 돼
2천년 전 우리의 다양한 문화,자연을 품고 있던 광주 신창동 유적은
서울 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귀중한 전시입니다.

인터뷰-이정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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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카프카, 음악가 스메타나와 함께
체코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얀 샤우덱은 독특한 채색 사진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선 작품들로
16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지만
이국적인 거장의 숨결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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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임소영
사흘간의 설 명절 연휴동안
광주전남지역 박물관과 문화공간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관에서 전통놀이와 가족영화 감상회가,
영암의 전남농업박물관에서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새해소망 적기 같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cg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맞는 문화행사들도 풍성합니다.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오늘오전 11시 설맞이 토요그림경매가 마련되고

전남도립국악단은 오후 5시부터
흥겨운 국악공연으로 훈훈한 고향의 정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여수의 해양수산과학관은 내일과 모레 문을 열어 황금바다송어와 아름다운 바다어류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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