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3]지역 현안사업 비상

작성 : 2013-02-18 00:00:00

이처럼 광주*전남 출신 인사가 새정부

조각에서 사실상 배제되면서 당장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인사 철저 배제>

<공약실현 먹구름>



가장 의욕적으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첫 내각에서 지역 인사들이 철저히 배제

되면서,당선인이 약속한 지역공약 실현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부와의 소통 창구가 없는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의 국비확보와 사업 반영을 위한 전략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어서 정재영 기잡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지역 출신 장관을 단 한 명도 내지 못했습니다.



정부와 소통 창구를 잃어버린 광주*전남은 지난 5년 간 정책이나 사업 추진에 적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MB의 공약이었던 동북아 상품거래소는 아예 시작조차 되지 않았고, 아시아 문화전당과 호남고속철 등은 지연에 지연을 거듭했습니다.



이 때문에 새정부 인선을 바라보는 광주*전남의 위기의식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해양수산부 부활에 따라 내심 유치까지 기대했던 전남의 희망도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그동안 호남 출신 인사가 꾸준히 맡았왔던 초대 농림장관 마저 놓치면서 농도 전남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g1-2> 이미 광주와 전남이 당선인의 7대 공약에 7개씩을 더해 건의했던 현안사업도 각각 절반으로 줄인 상태에서, 그나마 추진도 걱정입니다.



장관이 아니더라도 실무를 맡는 중앙 부처 고위직에도 지역 출신 인사가 적다는 점이 더 큰 문젭니다.



( 이형석/광주시 경제부시장 )



시도는 현안사업은 물론 당장 내년도 국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에 나섰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역현안을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차원높은 기획력 발휘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정치권과 지방 관가의 공조체제도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새정부에 지역 공약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고 실천을 촉구하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 이명박 정부에 이어 새정부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호남 홀대 인사로 상실감과 함께 지역 침체마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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