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방조제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고흥군 두원면 고흥만 방조제에서 51살 최 모 씨와 49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승합차를 발견해 수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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