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콩쿠르 대회에 출전한 간부의 딸에게 온라인 투표를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총무과 명의로 2천여 명의 직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A 실장의 딸이 미국에서 열린 바이올린 콩쿠르 대회에 출전했다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전남대병원은 A 실장과 친분이 있는 총무과 직원이 선의로 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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