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90일간 협상을 진행했지만 한류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 전략사업에 대한 보장이 이뤄지지 않아 협상을 결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을 원점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물론 우선협상대상자의 소송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후유증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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