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7일) 오전 11시 50분쯤 무너진 201동 27층 2호라인 거실 외벽 창가에서 안쪽으로 2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의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당국은 지난 1일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27층의 잔해물을 제거하고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구조대원이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추가 발견으로 실종자 6명의 매몰 위치는 모두 확인됐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달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으며 4명이 사망한 채 수습됐습니다.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 2명의 매몰 위치가 확인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2024-11-16 14:43
집 안 가스난로 갑자기 '펑'..1명 중상
2024-11-16 14:30
제주 어선 전복 실종 선장,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