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오늘(15일) 동곡미술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보호종료아동의 생계 지원과 심리치료 등에 써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보호종료아동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양육능력이 없어 5~10년 이상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생활해 온 아동을 말합니다.
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법적인 성인으로 분류돼 보육시설에서 나와 외로운 홀로서기를 시작합니다.
재단은 이 같은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지난해에도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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