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생이 공부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이 학교 대학원생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던 학생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A씨가 남기 유서에는 '공부가 힘들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대학원생#유서#공부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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