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이 신제품 무화과 케이크를 출시한 가운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오픈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케이크 구매를 위해 줄은 선 A씨는 "대기표를 받기 위해 새벽 6시30분에 도착했다"면서 "(그랬는데도) 앞에 60명 넘게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이어 "성심당 무화과 케이크 오늘은 6시20분대 온 분까지 컷(마감)된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며 "맨 앞쪽 분은 5시에 오셨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늦게 와서 못 사고 구경만 했다" "6시에 줄 서서 겨우 구매했다" "대기표 끝났으니 모두 해산하라"는 등의 후기들도 이어졌습니다.
성심당 롯데점은 공식 SNS에 "제품 글을 올린지 하루가 됐는데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이날 오픈 전 대기 고객만 해도 80분이 넘게 기다리고 계셨는데 그 수만큼 수량을 준비해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직 무화과의 입고가 안정적이지 않고 후숙이 온전히 되지 않아 대량 생산이 어렵다"며 "점차 안정시켜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녕 무화과'는 지난 15일 성심당 롯데점에서 단독 출시한 신상 케이크로 가격은 케이크 3만 9,000원, 타르트 4만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에서는 "망고 시루에도 꿈쩍하지 않은 나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케이크 구매를 다짐했다", "무화과가 푸짐하게 올라간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전 지점에서 다 팔아달라"는 등의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성심당은 여름 한정상품으로 '망고시루' 케이크를 선보였으나 재료 수급 등 문제로 조기 단종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핫픽뉴스였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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