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월에도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합니다 .
무술년을 상징하는 황금 개를 해악적으로
풀어낸 기획전시부터 무료 국악공연과 축제까지 다양합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고서적과 서예물품이 가득한 책장 밑에
누런 강아지가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 인터뷰 : 강현숙 / 광주시 금호동
- "개를 소재로 한 그림이 재밌구요. 한 번 보기에 아까워서 핸드폰 카메라 들고 찍고 있었어요."
무술년을 상징하는 황금개를 38명의 지역 작가와 10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 인터뷰 : 한희원 / 화가
- "인간하고 가장 친밀한 동물이잖아요. 개를 그림으로써 올해 우리 국민들이 행복을 많이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 스탠딩 : 이준호
- "이웃과 그림을 공유하며 새해 액운을 쫓던 전통이 재현된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삐를 당겼더니,
화면 속 말들이 썰매를 끌기 시작합니다.
▶ 인터뷰 : 이규빈 / 광주시 문흥동
- "말들이 뛰어다니니까 좋았어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공연도 다양합니다.
남광주시장에선 이번주 토요일부터 야시장 축제가 시작되고,
광주 전통문화관에선 무료 국악 공연 등이 선보입니다.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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