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청학련' 피해자 37명, 5.18 앞두고 광주 방문

작성 : 2018-05-11 16:05:08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 억울하게 투옥된 민청학련 피해자 30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전국민주청년 학생총연맹 회원 37명은 5.18 38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광주를 방문해 망월동 5.18 묘역과 광주학생운동기념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찾았습니다.

민청학련 회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독재를 반대하던 민주화운동가들로 지난 1974년, 공산정권 수립을 추진했다는 누명을 쓰고 구속 기소됐으며 30여 년이 지나서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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