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와 부산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창작한 지역 교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 음악과 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창작 콘텐츠들은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오륙도 선착장과 사직구장,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젊은이들이 야구 응원가로 익숙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춥니다.
가수와 배우 등 각자의 본업을 활용해 광주와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곡들을 커버하고, 지역의 명소를 직접 체험해보며 콘텐츠를 탄생시켰습니다.
▶ 인터뷰 : 채널명 '띵송' 운영자
- "그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뭘까 생각해 보니까 응원가더라고요..두 개를 섞어 문화융합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오토바이로 황령산 봉수대와 무등산 둘레길을 달려나가며 아름다운 풍광을 화면에 담아도 봅니다.
▶ 인터뷰 : 채널명 '더스티노' 운영자
- "대중교통이 아니라 저희만의 자가용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닌 거잖아요..한층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행과 음악, 일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광주와 부산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틀 동안 두 도시를 부지런히 오가며 발굴·제작한 참신한 콘텐츠 다섯 점을 선보였습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아 탄생한 교류 콘텐츠들은 지역 콘텐츠들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채널명 '성군과에네르기파' 운영자
- "다재다능한 끼와 같은 것들을 도모하면서 배가 되고 정말 잘 표현이 되니까. 다음번에 꼭 같이 하자..저는 소중한 동료를 얻은 거죠."
출품된 영상들은 각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c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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