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밀린 임금 주세요

작성 : 2012-01-19 07:26:57
설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2천 명 가까운 광주*전남 근로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지만, 영세 사:업장이 대:부분 이어서 우울한 설 명절이 우려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화원들이 피켓을 들었습니다.



받아야할 수당과 작업복을

1년째 받지 못하자

미화원들이 거리에 나선겁니다.



이들은 광주지하철 청소용역 노동자들로

약속된 상여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상수/광주지하철 청소용역미화원



하지만 용역회사측은 이미

기존 노조와 임금과 단체협상이 마무리돼

지급할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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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근로자인 55살 김모씨도

밀린 임금 4백만원 때문에

노동청을 찾았습니다.



업체가 하루 하루 지급을

미룬지가 벌써 1년 4개월.



<싱크> 김모씨 /





설을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천 9백명

액수는 84억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30인 미만 사업장이 76%에

이르고 100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0UT)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체불 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 근로자들은 또다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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