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이후 여수 세계박람회를 찾는
관람객 수가 평일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특정 전시관의 관람객 쏠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전시관 예약제가 폐지되면서
서너시간씩 줄을 서야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불만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입장권 환불 소동으로 아수라장 이었던
어제와 달리,오늘 박람회장은 차분했습니다
관람객수도 평소 평일 수준이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관람 예약제가 폐지되면서 박람회 현장에 설치된 이 85대의 미디어 키오스크도 찾는 사람이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선착순 입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쿠아리움과 기후환경관등 인기관은 오늘도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오전 10시때 3시간 대기는 기본이었습니다
인터뷰-김봉춘 경북 구미시
뙤약볕 아래 서있어야하는 노약자를 위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인터뷰-김종욱 광주광역시
시스템의 미비를 지적하는 관람객들의 불평 못지않게 조직위측의 속앓이도 컸습니다
스마트폰 2천5백만대를 보유한 IT강국의
잠재력을 믿었지만 인터넷 예약등 새로운
문화 도입에는 한계를 보였다는것입니다
조직위나 관람객 모두 박람회보다 부가
시설과 행사에 더 집중하는것은 아닌지
총체적 반성도 필요합니다
인터뷰-손혁기 박람회조직위 홍보과장
조직위의 준비 부족과 관람객의
이해 부족으로 스마트 박람회를 내세웠던
여수박람회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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