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4월 10일 해남군 해남읍에 사는 43살 박 모 여인이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대형 가방을 들고
딸과 함께 아파트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힌 동거남 34살 양모 씨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씨가 지난달 22일 지인에게 동거녀를 숨지게 한 뒤 산에 암매장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양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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