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시의 3D 입체영상 한미합작 사업의 추진여부가 이달 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간의 미국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광주시 한미합작사업 점검단은 합작사업
파트너인 K2AM의 준비사항을 확인한 결과 우려와 달리 기술과 물량 면에서
제공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중 LA현지에서 3D변환 기술을 확인 후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증결과 기술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는데,
지역 업계에서는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외부의 객관적인 전문가가 참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기술검증을 거치면 3D변환 장비 백대를 대가로 나머지 계약금 460만 달러를 미국 측에 2차례에 걸쳐 송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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