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농공단지에 있는 한 고무제품 공장에서 불이나 4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안에 고무제품 등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커다란 공장 한 동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쓰러진 기둥과 검게 탄 기계는 화재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오늘 낮 12시쯤 구례군 간전면 간문리
농공단지에 있는 한 고무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800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이 모두 탔고 공장 안에 있던 고무장화 수천점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공장 안에서 일을 하고 있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차 15대와 소방인력 40여명을 동원돼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내부에 고무제품 등이 많아 3시간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
인터뷰-김도연 / 순천소방서 소방관
최초 발화 지점/ 피해 내용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업 중 불이 시작됐다는 근로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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