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이 수용자 앞으로 들어온 영치금 수 억원을 3년간 빼돌려 인터넷 도박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법무부와 목포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목포교도소에서 근무하던 교도관 A씨가 수용자들의 영치금 3억3천여 만원을 횡령했다가 최근 적발됐습니다.
A씨는 영치금 관리 업무를 하며 현금으로 받은 돈 일부를 빼돌려 인터넷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검찰은 A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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