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10∼2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광주와 영광 일대에서 18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살 A 씨를 구속하고 공범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상대방 운전자와 짜고 교통사고를 내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고의로 충돌한 뒤 입원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입건된 30명 가운데 11명은 미성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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