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의료진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의사 1명과 같은 과 의사 1명, 인턴 1명 등 모두 3명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 전남대병원은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정상 운영 중입니다.
앞서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달 13일 신경외과 의사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n차 감염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병원 본관은 지난달 17일부터 보름 동안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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