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저지를 위한 전국지검장회의가 오늘(11일) 열립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지검장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지검장 18명과 김오수 검찰총장, 박성진 대검 차장, 예세민 기조부장이 참석합니다.
대검은 이례적으로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의 회의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촬영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 검사장들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고,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대검은 전국지검장회의와 관련, "검찰개혁 논의가 반복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검찰 스스로 겸허히 되돌아보고,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의 실효적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2024-11-16 14:43
집 안 가스난로 갑자기 '펑'..1명 중상
2024-11-16 14:30
제주 어선 전복 실종 선장,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