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투신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습니다.
오늘(23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시 지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인형을 안은 채 20분가량 창틀에 걸쳐 앉아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설치해 놓은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투신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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