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 안전교육원이 오늘 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하고 제229기 신임 경찰 193명을 배출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229기는 지난해 10월 17일 입교해 39주 동안 3단계 과정에 걸쳐공직자로서의 기본가치관,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소양, 인명구조 교육훈련, 관서 실습교육 등을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졸업생 가운데 3부자 경찰관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인공들은 새내기 해경이 된 윤희재(30) 순경, 윤 순경의 아버지인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경비안전과장 윤창섭 경정, 윤순경의
쌍둥이 형인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윤경근 경장으로, 3부자가 모두 해양경찰에 몸담게 됐습니다.
이번 졸업생 중 중 영광의 최우수 성적 우수상(국민안전처 장관상)은 이현수(29), 2등은 김형도(31), 3등은 서지혜(27·여) 순경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김두석 해경교육원장은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바다 현장에서 불굴의 용기를 발휘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자세를 늘 견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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