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 가을의 광주는 예향의 도시답게 굵직한 문화 행사가 가득합니다.
모레부터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시작되고
이어 국제아트페어, 토요일 밤 야시장까지 다양합니다.
정의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겉보기엔 일반 우산과 다를 바 없지만,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가득할 때,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에어 엄블렐랍니다.
오는 8일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이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디자인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졌습니다.
▶ 인터뷰 : 장동훈 /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미래의 생활 모습과 또 산업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다가올 미래를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담론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열린 특별전에선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와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등 캐릭터를 비롯해 삼성 스마트폰과 LG 스마트 TV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상품들의 개발 과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28일부터는 지역민과 미술 애호가, 미술인기 함께하는 미술잔치,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합니다.
토요일 밤 예술인들의 축제, 대인예술시장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 인터뷰 : 권지애 / 대인예술시장 사무국장
- "별장 세레나데라고 해서 클래식 공연이 매주 있을 예정이고요 또 기획프로그램은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아트페어를 맞이해서 9월 29일 금요일과 30일 토요일 특별 야시장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9월, 가을의 광주, 공연장과 전시장, 삶의 현장 곳곳에서 예술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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