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대표이사 공백 사태로 일정 지연 등의 우려를 샀던 2018 광주비엔날레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습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오늘(11일) 기존의 단일 감독 체제 대신 다수 큐레이터제를 도입하고, 광주라는 장소의 특정성에 주목하는 제 12회 광주비엔날레의 기본 구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재단은 대표이사가 총괄 큐레이터를 겸임하고, 광주의 역사적인 공공장소를 발굴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한 제 12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018년 9월 7일부터 66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주무대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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