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추가 인상도 가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현재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동결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최근 일자리 창출은 몇 달간 둔화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현재의 경제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 은행 시스템은 회복력이 있다"고 전제하며, "더 엄격한 신용 조건은 경제활동과 고용,
    2023-09-21
  • 자립준비청년 70명 '연락두절'..사각지대 지원 필요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다 자립한 청년들 가운데 연락이 끊기고 사회보장 급여도 수급하지 않고 있는 이들이 최소 7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자립준비 청년의 복지제도 이용 유형화를 통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따르면, 2017~2021년 사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은 1만 2,282명이었습니다. 이들 중 지속적으로 연락이 닿는 경우는 16%뿐이었으며, 간헐적으로 연락이 되는 경우는 63%, 한 번만 연락이 된 사례는 17%였습니다. 남은 4%의 경우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2023-09-20
  • 김동철 한전사장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신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빛가람 혁시도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를 거론한 것은 전기를 비싸게 사들여 싸게 파는 구조 지속된 가운데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입니다.
    2023-09-20
  • 이재명 체포 동의안 표결 D-1..민주당 "자율투표로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찬반 여부를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기 때문에 각자 의원이 숙고하고 그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당론을 정하지 않았을 뿐, 최고위원회는 체포 동의안을 부결시키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같은 판단에 대해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행사할 수 없는 비회기에 영장을 청구해
    2023-09-20
  • 광주 대표 누각 현판, 강기정 시장 서체로 제작 '논란'
    광주의 대표 누각인 희경루 현판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서체로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공개된 희경루의 정면 현판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에 있는 한자를 집자해 완성하고 뒤쪽 한글 현판 글씨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강 시장은 과거 지방관이 현판을 직접 쓴 역사적 사실을 존중해 필문 선생 문중의 도움을 받아 한글 서예를 하게 됐다고 광주시는 설명했습니다. 필문 선생은 광주목이 무진군으로 강등된 것을 다시 복구해달라고 상소를 올려 조선 문종 대에서 복호를 허락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2023-09-20
  • 하남 미사경정공원서 무대 구조물 붕괴..노동자 6명 부상
    무대 설치 중이던 노동자들이 구조물 아래에 깔려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노동자 10여 명이 무대 설치 작업 중이었으며 이 사고로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무대는 오는 23~24일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무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미사경정공원 #무대
    2023-09-20
  • 내일(21일) 본회의서 한총리 해임안·이재명 체포안 표결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먼저 표결에 부치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양당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으로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 대표가 현직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2023-09-20
  • 일본 지난달 대중 식료품 수출 41% 감소..中 수입금지 '직격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단행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로 일본의 대중국 식료품 수출이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0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산물을 포함한 일본의 대중국 식료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2% 줄어든 141억8,600만엔(약 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2011년 10월 (하락 폭 74.5%) 이후 약 12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일본산 수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이 수산물 수입 중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3-09-20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 "진상규명 위한 국정감사 촉구"
    충북 오송참사 유가족과 국회의원들이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감사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20일 충북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진상규명뿐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감사를 벌여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2023-09-20
  • "고수온으로 양식장 '쑥대밭'"...김영록 전남지사, 폐사 피해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완도 군외면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완도해역에선 지난 8월 14일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30일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폐사가 주로 진행되는 양식생물의 서식 한계수온은 강도다리가 섭씨 27도이며, 조피볼락은 28도, 참전복은 29도입니다. 이날 현재까지 완도지역 30어가, 40만 8천 마리의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 1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3-09-20
  • 전라남도, 의대 정원 확대에 '국립의대 신설' 반영 온힘
    전라남도는 20일 3사분기 의대유치추진단(단장 행정부지사) 회의를 열어 추진단 활동 상황과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국립의대 신설’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의사협회와의 협의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 외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견도 수렴키로 했습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 주요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전남도내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2023-09-20
  • 목포에서 원동컵 국제범선대회 인쇼어 레이스 개최
    2023 원동컵 국제범선대회 인쇼어 레이스가 오는 21일목포 평화광장 수역에서 펼쳐집니다. 원동컵 국제범선대회는 중국 칭다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3번의 오프쇼어 경기(넓은 바다를 건너는 장거리 경기)와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경기)로 구성되며,중국 칭다오 체육문화 유한회사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입니다. 대회 중국 칭다오시에서 지난 6일 시작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목포에서 열리는 인쇼어 레이스는 블라스보스토크를 경유해 개최되는 것으로,
    2023-09-20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뒤에서 차량 '쿵'…4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입건됐습니다. 20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47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창원육교 인근 도로에서 1톤트럭으로 음주운전 하다 신호 대기하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두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2023-09-20
  • 이재명 "체포안 가결, 정치검찰 공작수사에 날개 달아줄 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체포안에 대한 부당성을 강조하며 사실상 부결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번 영장청구는 황당무계하다"며 "체포동의안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2년이 넘도록 주변을 300번 넘게 압수수색 하는 등 탈탈 털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재명은 무엇을 하든 범죄자"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검찰은 지금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다. 가결하면 당 분열, 부결하면 방탄 프레임에 빠트리겠
    2023-09-20
  •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ㆍ회원 모두 급증
    전남지역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운영된 지 1년여 만에 가맹점과 회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먹깨비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3,333곳이었던 가맹점이 현재는 8,318곳으로 149% 증가했습니다. 이용 회원도 지난해 7월 1만 2천여 명에서 현재 8만3천 명으로 무려 580% 폭증했습니다. 먹깨비 이용 건수와 매출은 주 단위로 산정하는데 이용 건수는 운영 초기에 1,500여 건이던 것이 현재는 1만여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매출도 운영 초기에 4천여 만 원에서 2억여 원으로 크게 늘어, 현재
    2023-09-20
  •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 처방..5년간 3천여 건
    지난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가 3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자 이름으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 8,778개에 이릅니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 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
    2023-09-20
  • 화웨이 스마트폰 발표에 "화난' 美 상무장관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발표에 지나 러몬도 美 상무장관이 '속상하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中 IT기업 화웨이는 지난달 러몬도 장관의 중국 방문에 맞춰 고사양인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몬도 장관은“화가 난다”며 “중국이 미국을 해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적 재산을 확보할 수 없도록 모든 도구를 활용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무부는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
    2023-09-20
  • 법무부,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 이성윤 연구위원 감찰 착수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라고 말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의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연구위원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과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보고 정식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새 책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2023-09-20
  • 美 WSJ, 시진핑 측근 친강 "혼외자 문제로 면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친강 전 외교부장이 혼외자 문제로 면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친강 전 부장이 미국에서 중국 대사를 지내던 시기 혼외 자녀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친강 전 부장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지내면서 한 여성과 혼외 관계를 계속 유지해 미국에서 아이까지 얻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중국 중앙정부에 보고됐지만 상대 여성과 아이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친강 전 부장이 이 여성과 부적절
    2023-09-20
  • "오염수 방류 멈춰주세요" 주중 일본대사관에 항의 전화 40만 통 쇄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후 주중 일본대사관에 항의 전화가 쇄도하면서 업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0일 교토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 일본대사관에 약 3주간 40만 건이 넘는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건수가 많았던 날은 오염수 방류가 개시된 다음 인 8월 25일로 하루에 4만 건이 넘는 스팸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한 번에 착신 전화 30건을 처리할 수 있는 전화 교환기는 과부하 상태였으며 이후에도 일평균 1만 건 정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반 업무
    2023-09-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