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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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 여성 폭행 파문 일파만파.."말 안통해서 때렸다"
    【 앵커멘트 】 베트남 이주여성이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 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공분을 샀었는데요..남편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갑룡 경찰청장이 베트남 공안부장관에게 유감을 나타내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베트남 이주여성을 폭행한 남편 36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9시쯤 영암군 삼호읍 자신의 집에서 부인인 베트남 여성 30
    2019-07-09
  • 이주 여성 폭행 파문 일파만파.."말 안 통해서 때렸다"
    【 앵커멘트 】 지난주 토요일에 베트남 이주여성이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공분을 샀었는데요. 이 남성은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아내의 잘못 때문에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장관이 피해 여성을 방문해 위로하고 경찰청장은 강경 수사를 지시하는 등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베트남 이주여성을 폭행한 남편 36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저
    2019-07-08
  • 전남 지자체 노후청사 '이러지도 저러지도'
    【 앵커멘트 】 전남의 지자체들이 노후된 청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이 드는 예산도 문제지만 호화청사 짓는다는 지역민의 눈총도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968년도에 지어진 해남군 청사입니다. 50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노후 문제가 심해져 지난 2012년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남군은 15년에 걸쳐 신청사 기금 6백여억 원을 마련해 지난달 본격 착공에
    2019-07-07
  • '여름이다' 해수욕장 본격 개장
    【 앵커멘트 】 본격적인 피서 시즌을 앞두고 전남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과 편의시설 구비도 모두 마친 전라남도는 올해 12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울창한 해송림과 빼어난 경관, 고운 모래로 가득한 백사장까지. 전남에서 가장 먼저 손님맞이에 나선 보성 율포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 몸을 바닷물에 맡긴 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후텁
    2019-07-05
  • 신임 장하연 광주경찰청장ㆍ김남현 전남경찰청장 취임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과 전남지방경찰청장이 각각 취임했습니다. 김남현 신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경찰이 지탄을 받는 것은 안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 이라며 "제1의 가치를 도민의 안전 확보로 놓고 관련 정책을 강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연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신뢰 상실이 가장 큰 위기"라며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동료들 간에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19-07-05
  •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오늘(8) 개장
    남해안을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인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오늘(8) 개장합니다. 완도군은 블루 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아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거듭난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오늘(8)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 최대 성수기에는 한 여름 밤의 이벤트인 해양치유 쿨 콘서트가 열리는 등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2019-07-05
  • 정종순 장흥군수, 기부행위 금지 위반 검찰 기소
    정종순 장흥군수가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고향을 방문한 동창회 회원 30여 명에게 식사비를 제공하는 등 270만 원을 부적절하게 낸 혐의로 정 군수를 기소했습니다. 정 군수와 함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비서실장 A씨는 무혐의 처분으로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19-07-05
  •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선원 1명 도주..해경 수사 착수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중국 선원 1명이 육지로 도주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돼 목포 남항 인근에 압송돼 있던 중국어선에서 중국인 선원 37살 A씨가 그제(3) 구명환을 이용해 바다로 뛰어내려 탈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업관리단과 해경은 A씨가 탈출 당시 입었던 옷가지가 해안가에서 발견된 사실로 미루어 육지로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19-07-05
  • 김양곤 전남서부양식수협조합장 청렴상 수상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이 수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청렴 수협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조합장은 재임 6년 동안 보수는 물론 업무추진비와 출장비 등 일체의 경비를 받지 않는 등 조합의 건전 경영 정착에 힘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07-04
  • 전남 봄 이상저온 과수 4천 농가 3,900ha 피해
    올해 봄 이상저온으로 전남의 과수농가 4천여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3월에서 5월 사이 발생한 이상 저온에 대한 피해를 집계한 결과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8개 시군 4천여 농가 3천9백여 헥타르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나주시가 1,827 헥타르로 피해가 가장 컸고, 보성 394ha, 영암 314ha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9-07-04
  • '초과근무 부당수령' 사학법인에 징계의결 재심사 요구
    초과근무 부당수령자들에 대해 가벼운 징계를 내린 사학법인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징계의결 재심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감사를 통해 초과근무수당을 부정수급한 전남 모 학교법인 교직원 45명에 대해 학교 법인이 가벼운 징계를 내린 사실이 확인돼 징계의결 재심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법인이 징계의결 재심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2019-07-04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변 국가 토지 매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변 국가 토지를 매각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지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전남의 토지 19필지, 4천4백여 제곱미터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매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국토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07-04
  • 목포시, 상습침수 해소 위해 상동 우수처리시설 설치
    목포시가 상습 침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동 우수처리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30억 원을 투입해 착공한 상동 우수처리시설 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험가동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우수처리시설 저류조는 1만톤 규모로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하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9-07-04
  • 납품단가 부풀려 보조금 5억 가로챈 일당 붙잡혀
    납품단가를 부풀려 국고보조금 5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6년 전북 부안군에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견적서를 부풀리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보조금 5억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1살 A씨와 시공업체 대표 54살 B씨를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이번 사업과 관련한 특허가 있다는 A씨의 말만 믿고 확인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담당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19-07-04
  • '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 급식ㆍ돌봄교실 차질 빚어져
    【 앵커멘트 】 학교 비정규직노조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어제(3)부터 3일간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돌봄교실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고등학교 점심시간입니다. 평소 같으면 북적여야 할 급식실은 텅 비어있고, 대신 교실에서는 빵과 음료수를 나눠주느라 분주합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가 기본급 6.24%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면서 급식이 중단됐
    2019-07-04
  • '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 급식ㆍ돌봄교실 차질 빚어져
    【 앵커멘트 】 학교 비정규직노조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오늘(3)부터 3일간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일선 학교에선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돌봄교실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고등학교 점심시간입니다. 평소 같으면 북적여야 할 급식실은 텅 비어있고, 대신 교실에서는 빵과 음료수를 나눠주느라 분주합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가 기본급 6.24%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면서 급식이 중단됐기
    2019-07-03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해양 대테러훈련 실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해경이 강도 높은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유관기관 9곳, 220여 명과 함께 여수 오픈워터 경기장에서 테러범을 진압하고 폭발물을 처리하는 상황의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7-03
  • "영암 쌍무덤, 마한 시대 최고위층 무덤 확인"
    【 앵커멘트 】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쌍무덤이 마한 시대 최고위층의 무덤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굴조사에서 금동관의 조각이 발견됐는데, 고대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2천여년 전 금동관 장식구슬이 빛을 잃지 않은 모습을 자랑합니다. 주인의 지위를 짐작할 수 있는 커다란 칼부터, 옥으로 만든 장신구까지. 모두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쌍무덤 발굴조사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월
    2019-07-02
  • 완도서 수개월째 변색된 수돗물..주민 고통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최근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면서 상수도 수질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완도의 한 섬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몇 달째 노란색 수돗물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천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완도 노화도입니다. 수도꼭지를 틀자 노랗게 색이 변한 물이 쏟아집니다. 마트에서 판매
    2019-06-25
  • 해남군 신청사 기공식 개최
    해남군이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습니다. 해남군 신청사는 총 공사비 431억 원을 들여 연면적 만8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되는데, 25개월 간 공사를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지난 2005년부터 청사 신축을 위한 기금을 적립해 지금까지 580억 원이 조성됐습니다.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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