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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대기중 구급차량 내맘대로 이용
    생존자나 희생자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량을 출퇴근용으로 사용한 넋나간 공무원들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1km 정도를 걷지 않을려고 출입제한이 없는 구급차량을 이용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팽목항에는 매일 수백대의 구급차량이 오가고 있습니다. 실종자들의 시신 인양이 이어지면서 구급 차량의 활동은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급차량은 보건복
    2014-04-22
  • R)[중계차] - 침몰 7일째... 팽목항 통곡
    세월호가 침몰한지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 시신이 옮겨지는 진도 팽목항에는 하루 종일 통곡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효성기자 전해 주시죠 네, 저는 지금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고 있는 이곳 팽목항은 침통과 침묵의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VCR> 불이 밝혀진 희생자 안치소에서는 애통과 슬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04-22
  • R)"어쩔 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다"
    오늘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체육관에 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손으로 쓴 대자보를 내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없는 우리 사회, 기성 세대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쩔 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 작성자는 "재난사고 어쩔 수 없었다. 돈이 많이 들어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살려면 어쩔 수 없었다. 세월호는 소시민의 거울상"이라고 적었습니다. "책임을 다한 사람
    2014-04-22
  • R)청해진해운 제멋대로 운항...과징금은 30만 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항만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여수-거문도 항로에 여객선을 투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승객들이 몰리자 예비 여객선을 제멋대로 운항한 건데 부과된 과징금은 3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와 거문도 뱃길을 잇는 청해진해운 여객선, 오가고호입니다. 청해진해운은 지난달 8일 오전 7시 40분, 운항예정에 없던 오가고호를 여수-거문도 항로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2014-04-22
  • R)또래 친구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는 이번 참사로 희생됐거나 실종된 안산 단원고 학생 또래가 보낸 구호품과 편지가 잇따라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 어떤 물건보다 값진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진도 향토문화센터 광장에는 하루에도 수백 개가 넘는 상자가 쌓입니다. 모두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달될 개인 구호물품입니다. 값비싼 물건들은 아니지만
    2014-04-22
  • R)침몰 일주일째.. 구조활동 집중
    세월호 침몰이 일주일째에 접어든 오늘도 사고 해역에서는 필사의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을 방해했던 해상 환경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수색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조류가 느려지는 소조기를 맞아 구조 활동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작업에는 230여대의 선박과 32대의
    2014-04-22
  • R) 지쳐가는데...그래도 희망은
    구조, 수색작업이 일주일째 진행됐지만 아직도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끝없는 기다림과 절망 속에 몸과 마음 모두 지칠대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진도 팽목항. 아이들이 돌아온다면 배를 타고 여기로 올텐데... 기적같은 소식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먼 바다만 바라봅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야속하게도 운구돼 들어오는 희생자들 뿐입니다. 그토록 기다렸지만
    2014-04-22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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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2
  • R)쓰러진 영웅들 다시 바다로..
    남> 반면 이런 공무원도 있습니다. 여객선 사고 초기 침몰하는 배에서 승객들을 구출했던 전남도청 직원 두 명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한 명이라도 더 돕겠다며 다시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겪고 있지만, 입원 사흘만에 퇴원했습니다. 참 대조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객선 침몰 사고 신고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전남도청 어업지도선 201호 헬멧을 쓴 도청 수산자원과 직원인 임종택씨가 승객을 구조하면서 다급히 소리칩니다 싱크-임종택 전남도청 수산자
    2014-04-22
  • [LTE]구속영장 추가 청구, 수색에 박차
    남> 이번에는 해경 연결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침몰사고의 책임을 물어, 항해사 3명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추가로 청구했습니다. 여> 승객들을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아 숨지게 했다며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정지용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세월호 항해사 3명 등 선원 4명에 대해 추가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어젯밤 이들에
    2014-04-22
  • R)[중계차]이 시각 팽목항.. 비통함 가득
    남> kbc 뉴스특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일주일 째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안타까운 소식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팽목항으로 가보겠습니다. 밤새 선체 내부 격실까지 수색작업이 이뤄졌지만 생존자 소식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여> 특히 저녁 이후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견되면서 팽목항은 그 어느 때보다 비통한 밤을 보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조류가 느려지는 소조기에 들어서면서 구조당국은 오징어 어선의 불빛과 조
    2014-04-22
  • R)출퇴근용으로 응급차 동원한 복지부
    남> 기념촬영과 컵라면 사건에 이어 또 공무원들이 구설숩니다. 온 국민이 단 한명이라도 살아 돌아오기를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진도 현지에서 구급차를 출퇴근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 더구나 이들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을 위해 진도에 파견된 직원들이었습니다. 정말 왜들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하루에도 수백대의 구급차량이 오고가는 팽목항.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돕겠다며 몰려온 구급차량 가운데 일부를 엉뚱하게 공무원들이 이용하
    2014-04-22
  • R)무기력한 현실, 일손 놓고 구조 소식만
    남> 일반 국민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수습이 이뤄질 때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 모두는 애통함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여> 지난 일주일 내내 시민들은 일손을 잡지 못한 채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지켜보며 아픔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평소 같으면 분주함과 활력이 넘쳤을 광주의 한 재래시장. 상인들 대부분이 세월호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 텔레비전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일을 하다가도 구조 상황을 확인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척들에게 안부
    2014-04-22
  • R)특별재난지역 지정, 지원은?
    남>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 해역인 진도군과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여>내일(23일) 지원 범위가 최종 확정되는데,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어떤 지원이 이뤄지는 지 류지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진도군과 안산시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응급대책과 복구, 보상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긴급구조와 관련한 일체의 업무와 경비를 정부가 직접 지원하게돼 피해 대책 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인명
    2014-04-22
  • R)살아 돌아오기만 해달라 메시지 줄이어
    남> 사고 일주일 쨉니다.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는 소망들이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여> 어제 밤에는 광주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적처럼 다시 돌아오라는 글부터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떠나며 그저 들떠 있었던 문자가 이제는 가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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