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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의료인에서 시낭송가로' 조성식 시인 "이웃의 고된 삶 위로하고파"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세상사 힘들다 고달프다 말하지만, 어름장 밑에서도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시낭송 유튜브 채널 '조성식TV'를 운영하며 지치고 힘든 이들의 삶에 위로와 힐링을 북돋워 주고 있는 시인이자 시낭송가, 63살
    2024-03-08
  • "미술관에 찾아온 봄!"..광주 화가 2백여 명 신춘 전시회 '활짝'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미술인 작가 218명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신춘 전시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소속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회화와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 주제는 '모멘텀 Issues & Trends 새로운 시각'입니다. ◇ 3가지 섹션별 순차적 전시 열어 이 전시는 3가지 섹션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시됩니다. 모두 6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섹션
    2024-03-08
  • '별이 흐르는 광주의 밤'..국립광주과학관서 밤하늘 관측해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가 우주 속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3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합니다. 별빛학교는 천문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달 20일에 운영됩니다.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1.2m 반사경을 가진 대형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사용해보는 망원경 체험교육으로 이달 21일에 운영됩니다.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직접 설치해보고
    2024-03-07
  • '밤이 되었습니다' 촬영된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제작 명소로
    OTT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촬영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개관한 GCC는 스튜디오 기반 영상촬영, 연구개발, 실증, 기업성장지원, 체험공간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특히 1,480㎡ 규모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10G 네트워크, 4K이상 방송전문영상카메라, 11개 미디어서버, 4K고해상도 카메라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넥플릭스와 U+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2024-03-07
  •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주제로 열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간 취재현장을 누빈 기록을 선보입니다. 오늘(6일)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막을 올린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은 '현장의 눈빛'을 주제로 한 보도사진 80여 점을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공개합니다. 이날 개막식에선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경완 기자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024-03-06
  • 시니어부터 청년까지, 광주 지역 작가 218인 작품 전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218명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전시가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오늘(5) 오후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소속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우수 작가 발굴과 지역사회 미술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회화부터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세 섹션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2024-03-05
  • ACC, 옛 음반 속 국악의 선율 이색 전시 '눈길'
    1세기 전 옛 음반에 담긴 국악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5)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당 내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는 전당과 국립국악원이 '옛 소리를 담은 유성기 음반'을 주제로 개최한 '최고의 소리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에는 국립국악원이 수집한 유성기 음반 100여 점과 임방울, 이화중선 등 당대 명창들의 생생한 소리를 복각한 디지털 음원 등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됩니다.
    2024-03-05
  •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오는 2026년 강진에 들어선다
    공립형 대안학교인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강진군에 들어섭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성요셉 금릉학원이 성요셉 상호문화고등학교를 내년 3월 기부채납하기로 함에 따라 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해 2026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전남국제직업고는 기계과, 전기전자과, 보건간호과 등 전문 직업교육뿐 아니라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과 해외 유학생의 교육-취업-정주를 지원하게 됩니다.
    2024-03-05
  • 이제 6개월 앞..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포스터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6개월여를 앞두고 주요 전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시각화한 포스터, 시그니처, 로고 등 EIP(Event Identity Program)도 공개됐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사전 공개 기간인 오는 4월 18일에는 현지에서 홍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주 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행사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광
    2024-03-05
  •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순항'
    우리나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문화재청은 2025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사하는 과정으로, 이 검사를 통과하면 이후에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유네스코 세계
    2024-03-05
  • "반려견과 순천만국가정원 달려요!"..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의 천국'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모한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경기 포천시와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게 됐습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순천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2024-03-05
  • "판소리와 오페라가 만났다"..신춘음악회 '서막' 14일 선보여
    새봄에 움트는 새싹처럼 새 생명으로 환생하기를 바라는 소망의 마음을 국악관현악의 선율로 선보이는 신춘음악회가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4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37회 정기연주회&신춘음악회의 막을 올립니다. '새로운 30년 그 서막(序幕)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박승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과 거문고의 협주곡, 판소리와 오페라를 융합한 '판페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허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무대에는
    2024-03-04
  • [예·탐·인]섬유예술가 박영희 "자연의 순리 표현, 나의 조형적 언어"(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사소한 것의 위대함' 메시지로 전달 - 일관된 창작의지가 있다면. "섬유의 독특한 질감과 천연의 색이 가져다주는 순한 이미지의 색조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나의 많은 작품에서 일관되게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의 세계는 소소한 일상의 삶을 노래하듯이 캔버스에 옮겨 놓
    2024-03-03
  • "한·일 역사 속의 비밀과 수수께끼 풀어낸다"
    일본의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 자료를 통해 한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면면을 들여다 본 책이 출간됐습니다. 평소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관계 연구에 관심을 쏟아온 68살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최근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한강출판사 刊)를 펴내 한·일 간 지속된 역사 교류 문제를 재조명했습니다. 행정 관료였던 필자는 지난 2001년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심의관으로 재직하면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한국 연구진 지원 책임자로서 한·일고대사 실무를 맡았던 시기부터
    2024-03-02
  • [남·별·이]'소설 쓰다가 문화재에 끌렸다' 화순군청 심홍섭 학예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지역소멸의 시대, 시나브로 마을이 사라지는 현실 속에 조상의 숨결이 깃든 '옛것'을 지키기 위해 분주하게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남 화순군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59살 심홍섭 학예사가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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