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슈퍼콘서트'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열린 여수세계박람회를 더욱 뜨겁게 달군 'K-POP 페스티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아이유 등 당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20개 팀에 세계적인 팝스타 존 레전드까지 출연하면서 여수는 K-POP의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 지 13년 만에 'K-POP 슈퍼콘서트'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김상욱 / 여수시청 관광과장
-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여수시는 단순히 이름만 K-POP이 아닌, 실제로 국내 최정상 아이돌 가수들을 섭외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도 여수 K-POP 슈퍼콘서트 예산 지원과 국내 빅4 기획사 섭외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번 슈퍼콘서트를 통해 여수는 다시 한번 전 세계 K-POP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조계원 / 국회의원
- "문화예술의 잠재력과 먹거리까지 그리고 관광의 볼거리까지 갖춘 지방입니다. 정책적으로 조금만 더 지원이 된다면 활성화될 수 있고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력도 가질 수 있습니다."
여수시는 조만간 'K-POP 슈퍼콘서트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출연진과 콘텐츠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6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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