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기온 '뚝'..강원 산지 최대 70cm 폭설

작성 : 2025-03-02 17:29:15
▲ 비에서 눈으로 [연합뉴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전날보다 많게는 기온이 10도가량 뚝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2일 "다음 날까지 중부지방, 전북, 경북권, 경남권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등으로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인천과 춘천 5도, 전주 8도 등 3~9도 등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운 날씨는 4일까지 이어지다 5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비는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 눈이 내려 쌓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많은 곳은 70㎝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1~5도, 한낮 기온이 6~11도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60mm입니다.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는 1cm 내외의 눈이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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