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부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여수시로부터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자료를 넘겨받고 조사 과정에 DL건설 봐주기와 사건 은폐·축소가 있었는지, 경찰 수사가 끝나는대로 집중 살펴볼 계획입니다.
DL건설은 지난 2002년 여수산단에 천톤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을 불법매립해 50억 원의 비용을 아꼈고 이 과정에서 여수시는 제보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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