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보물 '풍아익' 실물콘텐츠 제작으로 국민 품에

작성 : 2026-01-17 10:59:16
▲국가 보물 '풍아익(風雅翼)' [전남 장흥군]

장흥군이 국가 보물인 '풍아익(風雅翼)'이 2026년 동산문화유산 실물콘텐츠 제작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풍아익'은 조선시대 시문학 교육 교과서 역할을 수행한 책으로, 세종 24년(1442)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후 명종 8년(1553)에 다시 간행돼조선 중기 문신 기봉 백광홍에게 하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전해지는 유일한 완질본(15권 10책)으로,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10년 국가 보물 제1664호로 지정됐습니다.

장흥군은 2023년 이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장흥 풍아익 실물콘텐츠(영인본) 제작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시업을 신청한 끝에 최근 순수 국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국가 지정 동산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실물콘텐츠(영인본·모사본) 제작과, 제작 완료 후 이를 활용한 대국민 전시입니다.

올해는 풍아익 등 총 6건의 동산문화유산을 선정해 총 사업비 16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1월 중 국가유산청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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