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3대 축제인 엑스포가
시작되면서 여수 인근 시군들도 엑스포의
이벤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시군들은 기대가 크지만 현재로서는
우려 역시 큰 상황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광양시는 엑스포 개막일인 12일부터
엑스포 기간에 맞춰 93일간 광양월드아트
서커스 페스티벌을 열고 있습니다.
보성군도 16일부터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차와 소리와 철쭉이 어우러진
테마축제 보성다향제를 엽니다
순천시는 18일부터 낙안민속문화
축제를 , 25일부터는 생태수도 순천을
표방하며 에코지오페스티벌을 엽니다.
고흥군도 17일부터 소록도 앞바다에서
희망의 불꽃 별이 되다란 주제로 화려한
불꽃의 향연 녹동 바다불꽃 축제를 엽니다
이처럼 자치단체들은 축제시기를 조절하면서까지 엑스포때 축제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장에는 자치단체 전시관을 만들었고
특산품 판매장도 세들었습니다
수억에서 수십억을 들여서라도 엑스포의
관광객 집중 효과를 누리자는 것인데 여건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개막초기 관람객 수가 예상치의 2,30%대에 그치면서
박람회 초기에 연계 행사를 마련중인 여수인근 자치단체들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이들은 일단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송민현 보성농협 관계자
엑스포를 앞뒤로 지역의 행정과 행사들이
묻혀버리는 아픔을 감내해온 여수인근 자치단체들은 엑스포의 경제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필사의 노력중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