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상풍력 지원항만 유치 총력

작성 : 2012-05-22 00:00:00
영광과 전북 부안 앞 바다에 만들어질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단지의 지원 항:만을 놓고, 전남*북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10조원이 넘는 투자에다,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등 막대한 경제 효:과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정부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2.5GW급 규모로 2019년까지 10조 2천억원이 투자됩니다.

2.5GW는 광주와 전*남북 5백만 인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 규모로 원자력발전소
2곳과 맞먹는 양입니다.

이처럼 대규모 프로젝트의 지원항만으로
목포신항이 지정되면 조립과 운송 기능은
물론 관련 기업들이 들어서는 풍력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정종득/목포시장
"

경쟁 상대인 전북은 일찌감치 군산항을
후보지로 정하고 유치전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은 사업 단지와의 접근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동시에 새만금 일대의 풍력과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부지 등 뛰어난 인프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광 개마항에서 목포 신항으로 후보지를 변경하면서 다소 늦은 출발을
했지만 뛰어난 입지 여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 이미 목포신항에 3개 선석이 확보돼
개발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기업 유치를 위한 넓은 배후부지, 조수간만의 차와 안전성 등 해상운송의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삼열/목포신항만 대표이사
"

정부는 접근성과 배후 항만면적,
항만 사용료와 해상풍력 연관 시설 등
4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항만을
다음달쯤 최종 선정할 계획이어서
수조원대의 막대한 부가가치를 놓고
전*남북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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