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연휴 교통체증 심각할 듯>
이순신 대교 개통으로 설 귀향이나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번 설은 연휴가 짧아 차량들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로 10곳 준공 및 임시 개통>
<차량 분산 체증 감수 기대>
설을 겨냥해 미리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되는 광주전남의 주요 도로가 10여곳에 이르러 교통체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설연휴 알아두시면 귀성과 귀경에 유익할
정보가 될 새로 뚫린 도로를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통 효과음)
해남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국가의 동맥, 지방도 49호선 일부구간이
개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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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본덕나들목에서 임곡동을 잇는 총 18.5km도로입니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나주와 영암,해남 등 전남 남부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이 도로를 이용하면 30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설 연휴 귀성객들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준공돼 개통됐습니다.
인터뷰-마주태/광주시 종합건설본부 부장
"설 연휴 귀성객들에게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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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도로 뿐 아니라 나주 왕곡과 금천을 잇는 국도와, 나주 남평 우회도로, 완도 군외에서 남창을 잇는 국도 등 4곳이 지난해 12월 완공돼 개통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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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완도약산 우회 지방도로와 고흥 장계-신흥간 지방도로, 순천 회룡-덕림간 지방도로 등 3곳의 길이 뚫렸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조기 개통되는 도로도 있습니다.
여수산단 진입교인 이순신대교도 4월 준공되지만 설 연휴 전 오는 7일 조기 개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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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개통으로 여수-광양간 이동거리가 기존 60km에서 10km로 줄어들고, 이동 시간도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됩니다.//
해남 화원 삼포간 지방도로 4km도 지난달 말 조기 개통돼 귀성객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이처럼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로 개통된 도로를 꼼꼼히 알아두고 귀성*귀경길에 나선다면 도로 위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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