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가 모텔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외국인 근로자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정경원 기자입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모텔 욕실에서 22살 노 모 씨와 25살 오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메시지 내용을 토대로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경찰 관계자/ "외부에서 특별한 침입 흔적 없고요. 외상도 없고, 안에서 번개탄 피워서 사망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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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는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인 근로자 2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 10시 20분쯤 진도군 의신면의
한 김 양식장 숙소에서 같은 국적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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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고용해 스마트폰을 사들인 기업형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직원 10명을 고용해 광주 유흥가와 터미널
등에서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스마트폰
수백 대를 사들인 혐의로 37살 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모텔에서 숙식을 제공해가며 장물 스마트폰을 사들이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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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쯤 영암군 영암읍 월출산 등산로 부근에서 54살 배 모 씨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집에서 나간 배 씨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부의 말을 남긴 것 등을 토대로 자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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