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목격자 행세를 한 가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반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단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76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7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A 씨는 119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사고 목격자인 것처럼 진술했지만, 경찰은 A 씨가 운전을 한 단서를 포착하고 범행을 자백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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