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쓰러진 노인을 구한 시민이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광주시청 화장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노인을 발견한 뒤 응급조치를 해 구조한 42살 김지수 씨를 올해 세 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했습니다.
의로운 시민상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등 의를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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