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송하는 방역택시를 24일부터 운영합니다.
광주광역시는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일선에서 확진자를 병원으로 수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방역택시 4대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용 대상은 자택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전담병원과 단기 치료센터로 이동하려는 코로나19 확진자이며, 이용을 희망할 경우 자치구 보건소로 전화하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방역택시는 60세 이상이나 5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 등에 우선 배차될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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