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률적으로 규제되던 광주 신축 아파트의 층수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재의 획일적인 아파트 층수 제한을 지역별 특성과 주변 환경,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조건을 감안해 맞춤형 규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해발 고도 200m에서 짓기 시작하는 아파트와 해발 고도 0m에서 짓기 시작하는 아파트의 층수 제한이 동등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에서는 아파트 30층, 주상복합 40층으로 층수를 일률적으로 제한해왔는데, 앞으로는 뷰콘 등 다양한 조건을 검토해 신축아파트의 층수를 맞춤형으로 규제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무분별한 고층 건물은 차단하지만, 입지여건이나 무등산 조망, 랜드마크 등을 고려해 광주형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경관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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