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전남도지사, 대통령에 반도체 특화단지 건의

작성 : 2022-07-09 0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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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공동 건의했습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 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와 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를 새 정부의 기회 발전 특구의 첫 번째 모델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화단지 지정 근거와 효과로, 광주 인공지능 산업과 연계한 생태계 구축·전남이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통한 기술 확보·풍부한 산업용수와 초고압 전력망 등을 제시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방을 살리려면 산업이 커져야 하고,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정책이 요구된다"며 "새 정부에서는 산업과 교육이 같이 가는 균형발전 정책으로 균형발전 3.0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방이 실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중앙의 권한을 지금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지방에 이전해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청, 국토관리청, 환경청 등 특별 지방행정기관의 권한 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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