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막

작성 : 2016-09-29 19:37:51

【 앵커멘트 】
남> 환자 중심의 통합적 치료를 추구하는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어제 개막했는데요.. 첫 날부터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여> 광주에서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닷새 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 기자 】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이 어제 오전 8시 30분 정식 개장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체험존 4개 전시관은 원적외선 치료기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중국과 캐나다 등 해외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가한 국제관에서는 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치료법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테런스 맥스위니 / 아일랜드 도수 치료사
- "저는 한국 도수치료연구소에서 온 제 친구 김병호(죠셉) 박사에 의해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초청돼 왔습니다."

체험존과 건강존 등 모두 4개 존으로 이뤄진 박람회장은 치료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많아 관람객의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오후 2시 주제관 앞 광장에서 해외 초청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어 33일간의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 스탠딩 : 송도훈 / sodohoo@ikbc.co.kr
-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도 개막 첫날 통합의학박람회장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 주제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세계 13국에서 온 33명의 전문가들이 통합의학 국제학술대회를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한편 어제 광주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개막한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의 고고장' 등 문화공연과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오늘 하루 100여 개가 펼쳐집니다.

'추억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충장축제는 '전국 거리 퍼레이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앞으로 나흘간 펼쳐집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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