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 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몸속 큰창자와 작은창자의 감염증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이 지난 6월 35.1%에서 7월 37%로 증가하더니 이번달 첫째 주에는 47.9%까지 늘었습니다.
의심환자 중 수족구병 검출률도 87.9%이던 5월 이후 주춤하다 8월 첫째 주 검출률이 100%로 확인되는 등 폭염 속 다양한 감염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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