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진압하다 사망한 군인이 '전사자'로 왜곡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방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18 당시 시민 진압 과정에서 숨진 7공수여단 모 중위가 '전사자'로 기록돼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군인사법에 따르면 '전사자'는 '적'과의 교전 또는 적의 행위로 사망한 사람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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